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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s] 제주포럼서 CGTN TV포럼 개최, 한·중·일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0-11-06
작성자  |  제주포럼

제주포럼서 CGTN TV포럼 개최, 한·중·일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국국제텔레비전(CGTN) 제주포럼 첫 참석, 3국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션 개최

    

 

제15회 제주포럼의 둘째 날인 11월 6일,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동북아 경제발전을 위해 한중일 3국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중국국제텔레비전(CGTN) TV 포럼이 개최되었다.

 

본 세션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한·중·일 3국 무역을 위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팬시 호 치우 킹 세계관광경제포럼 사무총장, 마스조에 요이치 전 도쿄 시장, 그리고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이 진행되었다.

 

주유에 CGTN 엥커가 진행을 맡았으며 중국 측 토론자로 주광야오 전 중국 재무부장, 야오양 베이징 대학 국가발전연구원장, 그리고 샤오겅 베이징 대학 HSBC 경영 대학원 교수가 참석하였다. 일본 측 토론자로는 시미즈 케이 일본 국립정책연구대학원 방문학자와 야마나카 아키코 전 일본 외무성 차관이 참가하였으며, 한국 측은 임은정 공주대학교 국제학부 부교수와 송수영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가 참가하였다.

 

토론자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중일 3국 간의 경제협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한중일 3국 간의 신뢰 회복이 우선적으로 진행되어 정치적 갈등 확산을 방지하고, 3국 간의 무역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모았다.

 

그동안 한중일 3국은 역사문제, 영토분쟁, 무역분쟁 등으로 인해 수많은 갈등을 겪어왔으며 이는 긴밀한 정치·경제적 통합을 이루는 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본 세션은 3국의 학자 및 정치 인사가 제주포럼이라는 한곳에 모여 지난 갈등을 극복하고 앞으로의 공동번영을 향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제주포럼 사무국은 이번 CGTN TV 포럼이 오늘날 한중일 3국이 겪고 있는 무역갈등, 역사문제, 정치갈등 등의 문제에서 더 나아가 팬데믹 위기라는 악재까지 겹친 상황에서 3국 간의 유대와 다자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