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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Mega Trends in Business and World 2012-03-09
작성자  |  제주포럼
[제주포럼 보도자료 제25호] Green Mega Trends in Business and World

○ 본 세션은 최근 부상하는 환경 이슈와 이에 대응하는 녹색성장 트렌드와 맞물려 Green Mega Trend 란 주제로 글로벌 환경 문제와 비즈니스 환경의 측면의 변화를 조명하는 회의로 구성, 진행되었다. 이상호 경성대 교수의 사회로, 구자원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무처장, 김성우 삼정 KPMG 본부장, 김용언 한전 전문위원, 서영태 퀸테샤인베스트먼트 대표, 윤인모 닥터서비대표 및 한석희 린디자인아시아 대표 등 전문가들이 모여 녹생성장, 중국과 한국의 발전설비에 비교, 그린헬스케어, 저탄소 시장 등의 심층적인 주제로 논의했다. 

○ 김성우 본부장은‘Green Growth in Carbon Constrained Society’란 주제의 기조 강연을 통해, 일반의 인식과는 달리 환경 영역에서도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하며, 한국의 경우 시작은 의욕적이었으나 점차 동력이 약화된다고 주장하였다. 탄소의 소비는 사회적 구조와 정치적 구조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바, 그린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탄소발생을 줄이려면 인센티브 및 기술 투자 확대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발표자는 녹색이 단순히 멋을 위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 생존을 위한 글로벌 메가 트랜드로 규정하며 유행으로 인식되어서는 안되고 거시적 관점에서 국가 존망과 관련된 경제, 사회, 정치적 협력체계 차원에서의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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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언 위원은‘Comparison of Power industry with Korea and China -focused on Energy Efficiency‘ 강연을 통해, 중국의 에너지 관련 구체적인 설명을 제공했다. 한국에 대비하여 중국의 발전설비 용량은 2010년 말 기준 14배에 달하며, 국민일인당 발전설비 용량은 2007년 기준으로 볼 때 오히려 한국이 중국보다 약 4배 정도 높은 실정으로서 향후 중국의 발전설비가 확되될 것이라 예상케 한다. 향후 발전 효율의 측면에서 중국입장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더불어 현재설비의 에너지 효율 증대에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 한석희 대표는 “Front Loaded DFM(Design for Maintenance) for Accident at nuclear power plant” 란 주제의 강연에서 원자력 발전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면서 원전 사고에 대한 대응은 신속해야 하며, 3D 디지털 기술을 응용하여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빠른 대응은 평소의 철저한 준비로만 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사건에 대한 3D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한 기술적 솔루션을 활용하여야 하고, 이러한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토타입(prototype)의 제작은 원전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적용하여 사고에 조기에 대응할 수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사건의 대응에 대한 핵심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front loaded DFM’을 활용하여 설계 단계에서부터 문제점을 검토하고 식별하여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언급했다. 

○ 윤인모 대표는 미래 녹색성장의 견인차로서의 의료산업을 주제로 발표하며 미래 의료의 트랜드는 산업간의 장벽을 허무는 것이 중요하며, 국제 분업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있는 바, 국가 총력전을 통해 관련 분야 산업을 선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의료산업의 발전의 키워드는 Research and Development와 더불어 Connect and Development로 규정하며, R&D의 핵심 요소는 핵심역량, 대규모 국책사업, 기술개발 등이고, C&D의 핵심요소는 산업환경개선, 보건제도개선, 산업간 호환성 등임을 설명하면서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R&D와 C&D의 균형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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