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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0호] 제주에서 울려 퍼지는 ‘평화의 메아리’ 2018-06-25
작성자  |  제주포럼


제주에서 울려 퍼지는 ‘평화의 메아리’
6월28일 오후 8시, 제주포럼 기념 JDC 평화콘서트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 기념 JDC 평화콘서트가 포럼 마지막 날인 6월28
일 저녁 8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강산에, 제주
소년 오연준, 협연으로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과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참여하여 ‘한반도
의 평화’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강산에 씨는 지난 4월 ‘남북 평화협력 기원 평양공연-봄이 온다’ 공연을 통해 평양을 방문한 바 있다. 실
향민이었던 부모님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 ‘라구요’와 아버지의 고향 함경도 특산품을 주제로 한 ‘명태’를 
부르며 남과 북의 공감을 일으켰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평양 공연 이후 ‘평화’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평화는 가만히 앉아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
서도 ‘라구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명태’ ‘넌 할 수 있어’ 등 대중의 뇌리에 깊
이 남을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소년 오연준은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과 전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오연준 군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위키드'에 출연해 
가슴을 울리는 맑은 목소리로 큰 감동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으며, ‘치유의 목소리’ ‘바다와 바람의 목소
리’ 등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평화콘서트에서는 오연준 군이 부르는 ‘I will be there’ ‘바람이 불
어오는 곳’ ‘고향의 봄’ 등을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협연으로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과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함께한다. 2015년 9
월 창단한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은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의 아름다운 언어로 노래하는 어린이 
합창단이다. 제주 전통의상인 갈옷과 해녀복을 입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노래를 부른다. 제주특별자치도
립 서귀포관악단은 공립 관악연주단체로 1998년 창단 이후 클래식부터 현대 곡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로 연간 60여 회의 다채로운 공연 활동을 해왔으며, 다양한 전문 공연과 기획 공연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출연진 전원은 공연의 마지막 피날레를 함께 장식하며 평화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올해 제주포럼 기념 
JDC 평화콘서트는 세션 참가자 외 초대권 소지자와 제주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한 사람, 제주
도민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