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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국 감염성 질병퇴치를 위한 국제협력 2012-03-09
작성자  |  제주포럼
[제주포럼 보도자료 제14호] 저개발국 감염성 질병퇴치를 위한 국제협력

○ 국제협력의 여러 아젠다 중 저개발국의 감염성 질병 퇴치 관련 이슈는 인류 보편의 복리 증진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바, 본 회의는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박상대 이사장의 사회로 교육과학기술부 방연호 과장, 국제백신연구소 앤써니 플린 (Anthony Flynn) 사무총장, 존 클레멘스 (John Clemens) 국제백신연구소 자원개발담당 사무차장이 발표를 맡아 진행되었다. 

○ 방연호 과장은 한국의 국제백신연구소 유치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고 현재 백신관련 과학기술분야 연구역량의 축적과 비약적 발전에 관하여 소개하면서 한국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향후 국제백신연구소의 역할에 관한 기대감을 피력하였다. 

○ 클레멘스 사무차장은 유아사망률과 유아기 질병을 낮추기 위한 최선의 방안은 백신 연구 개발 및 보급에 있음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금마련, 정치적 의지의 수렴, 건강증진체계의 발전, 개도국 백신 개발 보급 확대 및 혁신의 필요성을 천명하였다. 백신 시스템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는 바, 생물학적 혁신 뿐 아니라, 개발, 시설확충, 민간협력 등의 전략적 접근을 시도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 앤쏘니 플린 사무총장은 국제백신연구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로 백신개발과 확대를 통해 관련 지식을 개도국에 전달하는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국제협력이 확대됨에 따라 현재 40개국 이상의 적극적 참여 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제품개발협력 (Product Development Partnership, PDP) 구도 하에 SK, LG 등 민간 주요 기업이 함께 후원에 동참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 한국 정부가 국제백신연구소를 유치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섰고, 향후 5천만달러의 기금을 연구재단을 통해 출연하여 연구개발 활성화를 더욱 지원할 계획인 바, 참가자들은 본 포럼을 통해 이러한 국제협력의 절실한 쟁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끝/


File : 14호.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