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주포럼 폐회사(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2026-08-11 21:25:51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제주포럼에 함께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21회 제주포럼이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이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주포럼에서 우리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가시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리더십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 제주포럼이 세계 외교 무대의 주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주요 국제기구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기후, 보건, 관광,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방안들을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제주포럼은 외교부가 공동 주최로 참여하면서 제주가 축적해온 평화와 협력의 경험을 국가적
, 국제적 의제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포럼을 통해 다져진 제주포럼의 위상은 ‘글로벌 제주 비전’을 실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번 제주포럼이 만들어낸 소중한 인연들이 국제사회 곳곳에서 협력과 연대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제주도는 올해 세계평화의 섬 지정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비전을 담은 「세계평화의 섬 비전 2035」를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주포럼에서 축적된 지혜와 공감대들은 비전 2035를 실현해 나가는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21년간 쌓아온 평화와 협력의 자산을 바탕으로, 제주를 세계와 연결하는 평화협력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제주43의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세계와 나누며 새로운 시대의 평화와 공존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그 길의 중심에는 언제나 제주도민 여러분이 함께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

제주포럼이 남긴 모든 성과에는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열정
, 헌신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포럼의 성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지지해 주신 도민 여러분이야말로 제주포럼의 진짜 주인공이십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제주포럼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평화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 제주에서 시작된 대화가 세계를 연결하고, 제주에서 만들어진 연대가 인류 공동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습니다.

사흘간 제주포럼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