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김형수 박사는 1993년부터 KT에서 연구개발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B-ISDN, NGN, IP 통신기술의 개발과 평가를 연구했으며, 탄소중립 이슈의 기술적 요소인 Green ICT와 Smart Grid 그리고 5G 분야에서도 연구개발을 수행한 바 있다. 현재는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에서 양자분야 기술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양자암호통신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데, 세계최초 양자암호 네트워크 국제표준 Y.3800을 국제전기통신연합 (ITU)에서 채택시킴으로써, 제조사 중심의 양자암호 시스템 기술개발 트렌드를 상용화에 가까운 양자암호 네트워크 중심으로 전환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는 25년간에 걸친 국제표준화 활동의 대표적 성과로 여겨지며, 현재 김형수 박사는 ITU-T Study Group 13의 부의장이자, 6G 표준화를 담당하는 Working Party 1의 의장으로써, 한국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