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한중관계: 차이를 좁히고 신뢰를 회복한다
- 시간
- 13:00 ~ 14:30
- 기관
- 동아시아재단
- 장소
- 삼다홀
The South Korea-China bilateral relations, which celebrated its 25th anniversary in 2017, have been increasingly exacerbating with the deployment of THAAD in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ensuing economic sanctions by China, coupled with the North Korean nuclear and missile development. The relationship built upon trust as mutual strategic cooperative partners is on the brink of deterioration because of such regional security conditions. Even though the two states are in confrontation under the context of securing national interests, the escalating tensions in the Peninsula more than ever prove the need for a wise diplomatic solution. This session looks into measures that South Korea and China could take to resolve such a crisis and lead to a recovery of the bilateral tie.<BR><BR>2017년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이한 양국관계는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와 이로 인한 중국발 경제 보복 조치, 계속되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이 뒤엉키면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전략적협력동반자로서 지금까지 구축해온 양국 신뢰관계가 역내 안보 상황 에 발목이 잡혀 좌초될 위기에 놓여 있는 것이다. 한 중 모두 상호 국익 수호라는 측면에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지만 한반도 위기 상황이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시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현명한 외교적 해결책이 절실해 보인다. 현 위기를 타파하고 관계 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해 한중 양국이 취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