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애기바당에서 할망바당까지: 제주해녀문화 세계화와 지속가능성

제주해녀는 8살이 되면 ‘애기바당’에서 헤엄치며 몸으로 바다를 터득해 그때부터 ‘할망바당’에서 은퇴 할 때까지 평생을 바다 밭에서 보낸다. 해녀는 강한 여성공동체 모습을 띤다. 친환경적인 해산물 채집으로 지속가능성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제주해녀가 지난 2016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 세션은 제주의 아름다운 유산 인 해녀문화를 지키고 세계화하기 위한 과제를 짚어 보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