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트럼프 행정부와 아시아태평양 지역경제통합의 지정학적 함의
- 시간
- 13:00 ~ 14:30
- 기관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경제통상연구부
- 장소
- 201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대외경제 분야에서 미국의 역 할을 축소하고 보호주의 정책을 추진한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취임 후 환태평양경 제동반자협정(TPP)을 지체 없이 탈퇴한데서 알 수 있듯 북미자유무혁협정(NAFTA)과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 등 여러 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 또는 탈퇴를 선언하거나 관세 및 규제의 재조정을 약 속한 상태다. 이 세션에서는 자유주의 경제무역 질서 에서 미국의 역할이 과도했다고 평가하는 트럼프 행 정부의 출범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역경제 통합에 미칠 영향 및 지정학적 함의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중국이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 추진에 박차를 가 함으로써 무역자유화 리더십 역할을 대체할 수 있을 지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