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민족주의와 회복 탄력적 한·중·일 관계

시간
13:30 ~ 15:00
기관
국립외교원
장소
201B
민족주의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세계역사의 흐름을 지배해온 사조이지만 이후 역사적 경험을 통해 그 한 계점이 드러나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국제정세에서 다시 민족주의 경향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는 한·중· 일 3국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 고 있다. 지역 불안정성 해소를 위한 주변국과의 협 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일 3국은 민족주의를 넘어 회복 탄력적 관계를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3국의 전문가들이 모 여 동북아 지역의 민족주의 문제를 객관적인 입장에 서 점검하고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본 회 의를 통해 민족주의 재부상의 흐름과 그 위험성에 대 한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한·중·일 간 회복 탄력적 관 계형성 가능성과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