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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의 한미중 협력

불확실성과 예측불가능성이 동북아를 뒤덮고 있다. 중국은 19차 당대회와 중차대한 권력 개편을 앞두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미국 안팎의 비우호적인 정치 환경에 직면해 고전하고 있다. 한국 도 전례 없는 정치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미중 3 국이 전환기에 놓인 틈을 이용해 북한은 핵 능력 고 도화에 더욱 속력을 낼 것이다. 따라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결집된 대응이 어느 때보다도 요긴한 시점 이다. 이번 한미중 3자 트랙 투 대화를 통해 북한 비핵화와 동북아 평화 달성을 위한 공동 인식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