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폭력에 저항하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힘 - 문화예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일반시민이 무차별 폭력의 대상이 되고 인간 존엄성마저 말살당하고 있다, 사회 각계가 전쟁을 반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계도 마찬가지이다. 문화예술은 가장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전쟁을 규탄하고 평화를 호소하는 방식이다.
제17회 제주포럼 문화세션에서는 국내외에서 문화예술 활동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다양한 예술인들과 함께 인류사회가 ‘갈등을 넘어 평화로’나아가고 ‘공존과 협력’을 이루어 내기 위해 문화예술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세션에서는 국가 간 전쟁뿐만 아니라 자국민에 대한 무차별 학살, 민주 의식 탄압 등 다양한 폭력을 비판하는데 활약하고 있는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폭력에 저항하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힘 – 문화예술’을 주제로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