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윤씨는 페리지의 창립자이자 대표이사이다. 페리지는 대전에 위치한 항공우주 스타트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창립하였다. 페리지가 개발하는 초소형 발사체의 이름은 Blue Whale 이다. 페리지의 궁극적인 목표는 Blue Whale 을 통해 전 세계 각지의 위성 개발자들에게 가장 저렴한 위성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인류가 우주로 진출할 수 있는 문턱을 더욱 낮추는 것이다. 오늘날 페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국내 첫 민간 우주항을 건설하고 있다. 제주 우주항은 우주로 가는 가장 저렴한 관문일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들에게 새로운 꿈과 기회를 주는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