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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의 중국 상장 (上場) 2012-03-09
작성자  |  제주포럼
[제주포럼 보도자료 제31호] 한국 기업의 중국 상장 (上場)

○ 중국증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중국시장은 제한된 수준에서만 문호개방이 이루어지고 있고 한국기업의 증시상장은 전무한 상태이로서 향후 중국의 관점에서 현재는 자금초과 상태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의 국제화를 도모할 것이 분명한 바, 한국기업의 관점에서 본다하더라도 중국자금의 조달필요성은 대단히 높아지고 있으며, 또한 점증하는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나아가 현지화 전략차원에서도 한국기업의 중국 상장은 우선순위가 높은 정책과제이다. 이번 세션은 강정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지속가능경영원장의 사회로 전문가들이 한국기업의 중국 상장이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 김현영 대우증권 상무는 한국 기업의 중국의 상장 관련 연구 부족 상황을 설명하며 향후 관련 부문의 활성화가 예상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기업이 한국 시장에만 소속되어 있지 않고 여타 세계시장에 편입 되있을때 그 시장간의 리스크 분산을 통해 위험성을 줄일 수 있고, 정보 이전효과, 증자의 주가하락 압력해소, 지명도 향상 및 인지도 재고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한국 기업의 중국 상장과 관련된 의미를 모색했다. 

○ 임병익 박사 (투자금융협회)는 중국주식시장 특징을 외국인 투자시장과 홍콩달러 투자시장으로 양분되는 현상으로 설명하며, 홍콩 같은 경우 상장된 1500개 중 대략 본토관련 기업이 60%, 거래비중은 70%정도이고 시가총액 대략 상해 심천을 합쳐서 5천조. 세계 2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러한 맥락에서 중국주식시장으로의 진출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하였다.

○ 경희대 전병서 교수는 중국의 주식시장의 제한적 개방 그리고 중국의 입장과 문제점을 구체적 사례와 관련하여 설명하며 한국 기업의 중국 상장이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현실임을 보여주었다.

○ 중국은 경제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외국기업에게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보증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2011년 하반기부터 상해 증권거래소에서 외국기업의 상장을 허용한 바, 본 회의 참가자들은 이러한 중국의 개방과 관련된 우리의 대응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되, 모든 위험 요소를 고려하는 신중함도 동시에 요구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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