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미래 비전
2012-03-09 00:00:00
[제주포럼 보도자료 제48호] 제주의 미래 비전
○ 국제자유도시로 자리잡아가는 제주는 최근의 다양한 발전 사례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도약하려 하고 있는 바, 이 시점에서 국제사회의 협력 및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제주포럼을 통해 제주의 국제적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논의하였다. 새로이 구성한 제주도 국제고문단 위원들로부터 이러한 제주의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이태식 전 주미대사의 사회, 우근민 지사 등 주요 인사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제주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 우근민 도지사는 외교/국방을 제외한 모든 권한을 중앙정부에서 위양받은 특별자치지역으로 서의 장점을 언급하며 새로 출범한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가치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음 제주도의 4가지 핵심 발전 전략을 소개하였다.
1. 수출진흥
2. 해외관광객유치 확대
3. 첨단녹색산업 육성
4. 환경/문화가치를 세계적 브랜드화
○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제주도의 장점을 살려 세계적 교육/행정/경제/관광 도시로 발전하도록 제주도 전체구성원이 노력 해야 한다고 하였다. 제주도의 장점으로 경쟁도시인 싱가폴 및 홍콩보다 넓은 면적 및 저렴한 토지가격, 뛰어난 자연환경, 특별자치도로서의 법적인 지위, 영어교육도시 등 국가차원의 지원 등을 언급하였으며 하나하나의 진주를 엮어 값진 목걸이를 만들자고 제안하였다.
○ 모리스 스트롱(북경대학교 명예교수/제주대 석좌교수/전 유엔사무차장) 교수는 제주도가 세계적인 자연환경과 편리하고 앞선 제반시설로 세계적인 도시로서의 입지를 갖춘 만큼 그에 걸맞는 내용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그 중 하나로 제주포럼을 세계경제포럼에 필적할 포럼으로의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하였다. 세계 지정학적 경제적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시대의 흐름이 제주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남국관계의 화해로 이끌어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도에 UN환경대학 설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것이 제주도의 도약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하였다.
○ 버지니아 캄스키(미국 캄스키 경영자문회사 대표)는 제주도의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의제에 대해 중국계 미국인 입장에서 재생에너지와 관광 영역에 대한 조언을 하였다. 중국과 미국 모두 주요 발전전략 중의 하나가 재생가능한 에너지개발이라고 언급하였다. 관광에 있어서도 의료관광 및 노인요양관광지로서 제주가 발전할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해외명문대학유치가 제주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음도 지적하였다.
○ 권병현(전주중대사)는 제주와의 오랜 인연과 제주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열정을 언급하였으며 우근민 지사의 제안 중 좀 더 전문적 개발이 필요한 영역은 국제적 환경문제와 관광문제라고 지적하였다. 다포스를 넘는 세계적 포럼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이슈인 환경문제와 녹색개발 문제에 집중해야 하며 제주포럼의 메인테마를 ‘지속가능한 개발’로 할 것을 제안하였다. 토양, 공기, 물부족 등 각종 환경문제에 능동적 대응을 주문하였다.
○ 장시엔윈(중국 분마실업집단유한공사)회장은 남태평양 투자 계획 중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행정적 지원, 지리적 이점 등에 매료되어 제주도로 투자를 결정했다며 제주포럼의 발전을 기원했다. 1-2시간의 비행거리에 수많은 잠재적 관광객과 투자자들이 있는 만큼 관광산업을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음식 등 관광객의 요구를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제주도에서 고급교육시장을 만들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한국어/중국어/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면 동아시아 교육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 윌리엄 오버홀트(하버드 케네디행정대학원 선임연구원)은 제주도의 발전전략이 시대의 흐름과 같이 가고 있는가에 대한 고려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청정에너지 개발에 있어 미국의 풍력발전이 성공적인 면도 있지만 더 고려해야할 사항도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제주도는 모든 것을 잘하려는 노력보다 전문성 택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예: 도박/환경/테마파크/문화관광지/생태관광/회의나 쇼핑/은퇴후 삶)
○ 스펜서 김(미국 CBOL 그룹 회장)은 리더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제주도의 발전전략중 구체적 실천방안(How)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제주도의 관광객유치에 있어 차별화해야 할 것은 2-3일 머무는 장소가 아닌 7.5일 머무는 장소가 되어야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실천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알란 팀블릭(서울특별시 서울글로벌센터 소장)는 8년째 서울의 공공분야에서 일하고 있어 제주도를 잘 아는 만큼 실질적인 제안을 하였다. 먼저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100년을 내다보는 자세를 가질 것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관광의 중심지로서 매력을 강조하면서 제주 디지털 드라마 축제와 아시안 건축 대학 등 새로운 동력이 될 프로젝트도 제안하였다.
○ 우근민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제주의 미래 비전을 위한 개발방안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며, 꿈과 비젼을 공유하면서 도지사의 제안을 미래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자문단은 제주도 발전을 위해서는 도지사와 도민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또한 인프라시설을 강화하고 전세계에 대한 제주도홍보의 필요성 그리고 창의적 구상의 중요성도 지적하였다. /끝/
○ 국제자유도시로 자리잡아가는 제주는 최근의 다양한 발전 사례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도약하려 하고 있는 바, 이 시점에서 국제사회의 협력 및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제주포럼을 통해 제주의 국제적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논의하였다. 새로이 구성한 제주도 국제고문단 위원들로부터 이러한 제주의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이태식 전 주미대사의 사회, 우근민 지사 등 주요 인사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제주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 우근민 도지사는 외교/국방을 제외한 모든 권한을 중앙정부에서 위양받은 특별자치지역으로 서의 장점을 언급하며 새로 출범한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가치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음 제주도의 4가지 핵심 발전 전략을 소개하였다.
1. 수출진흥
2. 해외관광객유치 확대
3. 첨단녹색산업 육성
4. 환경/문화가치를 세계적 브랜드화
○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제주도의 장점을 살려 세계적 교육/행정/경제/관광 도시로 발전하도록 제주도 전체구성원이 노력 해야 한다고 하였다. 제주도의 장점으로 경쟁도시인 싱가폴 및 홍콩보다 넓은 면적 및 저렴한 토지가격, 뛰어난 자연환경, 특별자치도로서의 법적인 지위, 영어교육도시 등 국가차원의 지원 등을 언급하였으며 하나하나의 진주를 엮어 값진 목걸이를 만들자고 제안하였다.
○ 모리스 스트롱(북경대학교 명예교수/제주대 석좌교수/전 유엔사무차장) 교수는 제주도가 세계적인 자연환경과 편리하고 앞선 제반시설로 세계적인 도시로서의 입지를 갖춘 만큼 그에 걸맞는 내용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그 중 하나로 제주포럼을 세계경제포럼에 필적할 포럼으로의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하였다. 세계 지정학적 경제적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시대의 흐름이 제주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남국관계의 화해로 이끌어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도에 UN환경대학 설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것이 제주도의 도약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하였다.
○ 버지니아 캄스키(미국 캄스키 경영자문회사 대표)는 제주도의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의제에 대해 중국계 미국인 입장에서 재생에너지와 관광 영역에 대한 조언을 하였다. 중국과 미국 모두 주요 발전전략 중의 하나가 재생가능한 에너지개발이라고 언급하였다. 관광에 있어서도 의료관광 및 노인요양관광지로서 제주가 발전할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해외명문대학유치가 제주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음도 지적하였다.
○ 권병현(전주중대사)는 제주와의 오랜 인연과 제주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열정을 언급하였으며 우근민 지사의 제안 중 좀 더 전문적 개발이 필요한 영역은 국제적 환경문제와 관광문제라고 지적하였다. 다포스를 넘는 세계적 포럼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이슈인 환경문제와 녹색개발 문제에 집중해야 하며 제주포럼의 메인테마를 ‘지속가능한 개발’로 할 것을 제안하였다. 토양, 공기, 물부족 등 각종 환경문제에 능동적 대응을 주문하였다.
○ 장시엔윈(중국 분마실업집단유한공사)회장은 남태평양 투자 계획 중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행정적 지원, 지리적 이점 등에 매료되어 제주도로 투자를 결정했다며 제주포럼의 발전을 기원했다. 1-2시간의 비행거리에 수많은 잠재적 관광객과 투자자들이 있는 만큼 관광산업을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음식 등 관광객의 요구를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제주도에서 고급교육시장을 만들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한국어/중국어/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면 동아시아 교육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 윌리엄 오버홀트(하버드 케네디행정대학원 선임연구원)은 제주도의 발전전략이 시대의 흐름과 같이 가고 있는가에 대한 고려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청정에너지 개발에 있어 미국의 풍력발전이 성공적인 면도 있지만 더 고려해야할 사항도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제주도는 모든 것을 잘하려는 노력보다 전문성 택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예: 도박/환경/테마파크/문화관광지/생태관광/회의나 쇼핑/은퇴후 삶)
○ 스펜서 김(미국 CBOL 그룹 회장)은 리더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제주도의 발전전략중 구체적 실천방안(How)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제주도의 관광객유치에 있어 차별화해야 할 것은 2-3일 머무는 장소가 아닌 7.5일 머무는 장소가 되어야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실천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알란 팀블릭(서울특별시 서울글로벌센터 소장)는 8년째 서울의 공공분야에서 일하고 있어 제주도를 잘 아는 만큼 실질적인 제안을 하였다. 먼저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100년을 내다보는 자세를 가질 것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관광의 중심지로서 매력을 강조하면서 제주 디지털 드라마 축제와 아시안 건축 대학 등 새로운 동력이 될 프로젝트도 제안하였다.
○ 우근민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제주의 미래 비전을 위한 개발방안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며, 꿈과 비젼을 공유하면서 도지사의 제안을 미래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자문단은 제주도 발전을 위해서는 도지사와 도민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또한 인프라시설을 강화하고 전세계에 대한 제주도홍보의 필요성 그리고 창의적 구상의 중요성도 지적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