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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학문으로서의 경영학의 미래
2012-03-09 00:00:00
[제주포럼 보도자료 제47호] 융합 학문으로서의 경영학의 미래

○ 본 세션은 다양한 전공배경을 가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진이 각자의 전공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문 융합적인, 통섭의 경영학을 교육, 전수하는 함의와 방법에 관한 지혜를 공유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입학, 학생처장인 신호상 교수의 사회와 본 대학원 교수진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 송원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초빙교수는 러시아의 예술과 경영학과의 융합 시도 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한국에서도 이러한 예술과 경영학의 융합으로 창조적인 기업 활동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고영희 교수는 지식재산과 경영학의 융합에 대해 기업에서는 전략적인 요소로 경쟁적인 요소가 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기업에 있어 지식재산 경영을 위한 인적자원,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 등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특허와 예술적인 부분 경영 그리고 산업보안의 경영 전략이 융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야 한다는 부분이 중요함을 재삼 강조했다.

○ 이현주 교수(서울종합과학대학원)는 소통과 협상 능력에 관한 자질을 논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이 혁신성과 창의성이 기본적인 열쇠라는 점을 강조했다.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이런 관점에서 인문학과 경영학의 융합은 중요시 되어야 하며 국내외 MBA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적인 측면만을 중요시 하고 있으나 커뮤니케이션은 실제로 듣는 것, 공감하는 것, 말하는 것 등 총합적인 패키지로 인식하여 지도해야 함을 주장했다.


○ 토론자들은 경영학의 사회적 현상과의 결합 교육, 세계 유수의 비즈니스 스쿨의 학제간 통섭 교육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향후 한국 대학 경영학 교육에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학문 분야가 경영속에 용해되어 학문적 발전을 추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