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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s] 제18회 제주포럼 대주제 확정
2023-03-13 00:00:00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대주제를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Working Together for Sustainable Peace and Prosperity in the Indo-Pacific)’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 제18회 제주포럼은 5월 31일(수)~6월 2일(금)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평화연구원과 국내외 자문단이 지난해 12월 국제현안과 전망에 관해 논의를 거듭한 끝에 올해 대주제를 결정했다.

❍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화두를 해마다 제시해 온 제주평화연구원은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위기 속 전환기적 시대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이 급부상하는 상황을 감안해 이번 제주포럼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다각적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역내 국가들의 다각적인 미래지향적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한·미, 한·중·일, 한·아세안·아랍 등 지역별 세션을 구성하고, 공존과 공영을 위한 협력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 특히, 한미동맹 70주년에 즈음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양국의 포괄적인 전략동맹을 위한 실질적인 비전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 아울러 제주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아세안을 넘어 아랍지역까지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세안 및 아랍지역 대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국회와 지난 6일 업무협약을 맺고 국회와 외국의회 간 협력 플랫폼으로 제주포럼의 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장으로 발전시키고 제주포럼을 통해 한-아세안 의회 협력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을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올해 포럼에는 국내외 외교·안보·경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세계가 당면한 갈등과 분열의 원인 및 현상을 분석할 전망”이라며, “특히 현직 글로벌 리더들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목소리를 모으는 의미 있는 글로벌 포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의 역사 및 기관소개]

■ [제 주 포 럼] 한반도와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다자 협력 및 논의의 장으로 2001년 출범함. 제주특별자치도, 외교부 등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개최되는 공공포럼으로 매회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정책 담론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음.

■ [제주평화연구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구 제주평화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기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