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제주도민 위한 공감 콘서트 개최
-
전 세대 참여하는 제주만의 이색
토크 콘서트
-
래퍼 이영지, 미스트롯 2 양지은 등 출연
제16회 제주포럼의 특별행사로
제주도민을 위한 공감 콘서트가 24일(목)과 25일(금) 각각 저녁 8시~9시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앤드 리조트에서 열린다.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제주 도민 모두를 위해 유튜브로
동시 송출된다.
▲제주포럼 청년의 밤, 도민의 밤 포스터
'제주 레터(Jeju Letter)'란 제목의 이번 콘서트는
제주도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바탕으로 제주포럼이 지향하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감 이야기로 진행된다. 기존의 학술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를 통해 전 세대와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먼저 첫날 24일(목)에 열리는 ‘청년의
밤’에는 김창옥 교수와 함께하는 희망공감 토크쇼 “괜찮니? 괜찮아!”가 진행된다. 김창옥
교수는 유머러스한 화법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강의로 청년들 사이에서 명사로 알려져 있다. 이날 “괜찮니? 괜찮아!”에서는
김창옥 교수가 청년들의 사연을 받아 현장에서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창옥 교수뿐만 아니라 제주출신 유튜버 한국언니 문소현이 제주도에서의
생활과 디지털 노마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한국언니 문소현은 114만명의 구독자를 지닌 유튜브 채널 ‘한국언니’를 운영 중이다.
청년의 밤의 마지막에는 청년들의 열정을 대변하는 래퍼 이영지의 희망충전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영지는 고등래퍼 우승자로 특유의 솔직함과 유머감각으로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영지는 희망충전 콘서트에서 공연과 더불어 ‘나는
이영지’, ‘타협’, ‘양심’ 등의 세 곡을 부르고 청년들과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 25일(금)에 열리는 '도민의
밤'에는 평화의 섬 제주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을 위한 공감 콘서트가 이어진다. ‘도민의 밤’에는 가족들의 고민을 상담해 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재진 원장은 솔직담백한 조언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현재 유튜브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주 홍보대사이자 미스트롯 2 우승자인 양지은이 특별 콘서트
‘제주, 아버지, 딸’을 준비 중이다. ‘제주, 아버지, 딸’에서 양지은은 ‘아버지와
딸’, ‘사랑 타령’, ‘붓’ 등을 열창하고 가족과 사랑,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제주 도민들과
나눈다.
제주포럼 사무국은 “제주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에서 도민들의 메시지를 듣고 전 세대를 아울러 공감하고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제주에서 전하는 제주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솔한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포럼은 2001년 ‘제주평화포럼’으로 시작해 2011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으로 변경된 후 매년 열리는 국제 행사다. 올해에는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세계 정상급 인사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고려한
상황 속에 온ᆞ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돼 더 큰 참여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제주포럼 사무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가자 전원에게 자가진단 키트를 제공하고 전 행사장에 워크스루 비대면 방역 게이트를 설치하는
등 행사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포럼]
제주포럼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다자협력 및 논의의 장으로 2001년 출범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외교부 등의 행ᆞ재정적 지원으로 개최되는 공공포럼으로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정책 담론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평화연구원]
제주평화연구원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연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구 제주평화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싱크탱크입니다.
[보도자료 문의]
제주포럼 홍보대행사 에그피알 홍순언 이사 l 010 8996 7622 l thomas@eggpr.co.kr
제주포럼 사무국 기획팀 장훈필 PO l 010 8821 8946 l hpjang@jp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