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제주포럼, 오는 6월 24일부터 사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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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후변화 등 인류의 위기 극복 위한 평화와 번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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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고려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진행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24일(목)~26일(토) 사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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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포스터
2001년 한반도와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제주포럼이 올해 1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팬데믹, 기후변화, 자원고갈
등 인류가 처한 복합 위기에 맞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평화와 전 인류의 공생을 위한 포용적 번영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 포럼에는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더욱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 아피싯 웨차치와
전 태국 총리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포럼 첫날인 6월 24일(목)에는 ‘제주포럼 청년의 날’이 열린다. 이날에는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아브히지트 비나약 바네르지 교수와 원희룡 제주지사가 청년세대의 불평등 문제에 대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세션을 준비 중이다.
개최 2일차인 6월 25일(금)에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와 지방정부의 공동협력 방안과 리더십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태평양
핵비확산군축 리더십 네트워크(APLN), 우드로윌슨센터, 중국국제텔레비전(CGTN) 등 세계적인 싱크탱크·언론기관들도 포럼에 참여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제주포럼만의 특색을 살리고 제주도민과 대중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연계 공연, 강연 행사, 야간 지역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축제에는 제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미스트롯 우승자 양지은 가수가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러한 모든 일정은 유튜브와 카카오TV, 네이버TV 등을 통해 생중계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제주포럼 관계자는 “제16회 제주포럼은 세계적인 저명인사와 외교관 등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국제 포럼으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청년과 전문가‘, ’국제사회와
지역사회‘ 등 제주포럼만의 특색을 살린 주제와 구성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포럼 온라인 참관단을 6월 7일(월)~18일(금)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참관단에는 참관단 인증서와 함께 추첨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포럼]
제주포럼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다자협력 및 논의의 장으로 2001년 출범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외교부 등의 행ᆞ재정적 지원으로 개최되는 공공포럼으로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정책 담론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평화연구원]
제주평화연구원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연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구 제주평화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싱크탱크입니다.
[보도자료 문의]
제주포럼 홍보대행사 에그피알 홍순언 이사 l 010 8996 7622 l thomas@eggpr.co.kr
제주포럼 사무국 기획팀 장훈필 PO l 010 8821 8946 l hpjang@jp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