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11호] 한반도 평화이행 향한 '집단지성의 힘'
2018-08-01 00:00:00
한반도 평화이행 향한 ‘집단지성의 힘’
지난 6월26일~28일 개최된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에 참석하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올해 제주포럼은 ‘아시아의 평화 재정립’을 주제로 정상회담 이후 실효성 있는 한반도 평화정착 논의에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습니다. 평화(Peace), 번영(Prosper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다양성(Diversity), 글로벌 제주(Global Jeju) 등 5개 카테고리에서 전체세션 6개와 동시세션 65개, 국제자문위원회 창립총회 등 다양한 행사에 세계 지도자, 전·현직 정부 고위인사, 국제기구 대표, 학자, 기업인,주한 외교단, 언론인 등 전 세계 71개국 5,556명이 참석했습니다.원희룡 제주포럼 조직위원장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이후 고조되는 한반도와 아시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여 아시아 평화를 새롭게 재정립하기 위한 ‘글로벌 평화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며 제주포럼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기조연설에서 “지금 막 시작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예전에 생각은 있었더라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면서 “한국 정부는 지구 최후의 냉전지대 한반도를 세계평화의 발신지로 바꾸고 싶다”는 메세지를 전했습니다.제주포럼 사무국은 이번 포럼 개최 기간 중 국내외 저명인사 12명으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었습니다. 글로벌 이슈 선점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발족된 국제자문위원회는 연례회의 등을 통해 대주제 기획 자문, 연사 추천 및 섭외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제주포럼은 ‘글로벌 평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제14회 제주포럼에서 ‘집단지성의 힘’이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