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
야라 토모히로

약력

야라 토모히로(YARA Tomohiro, 1962년생)는 베테랑 언론인이자 일본 중의원 의원을 세 차례 역임한 정치인이다. 오키나와 차탄(Chatan)의 미군 기지 인근에서 성장했으며, 필리핀대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필리핀 민주화 운동인 ‘피플 파워 혁명(People Power Revolution)’을 목격한 경험을 계기로 언론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야라는 오키나와 지역 일간지 오키나와 타임스(Okinawa Times)에서 사회부장과 논설위원을 역임하며 미군 기지 문제를 중심으로 취재와 논평 활동을 수행하였다. 2007년에는 미국 하와이 소재 동서센터(East-West Center)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2019년 오키나와 제3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하였고, 데니 다마키(Denny Tamaki)의 뒤를 이어 중의원 의원직을 승계하였다. 이후 입헌민주당 오키나와현 연합 초대 대표를 역임하였다. 2021년 총선에서 낙선했으나, 2023년 비례대표 승계를 통해 다시 중의원에 복귀했으며, 2024년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였다.
최근에는 중도개혁연합(Centrist Reform Alliance, Chudo Kaikaku Rengo) 소속으로 2026년 총선 오키나와 제3구에 출마하였으나 재선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현재도 미군 기지 이전 문제와 지역 안보 정책 분야에서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주요 정책 전문가이자 공공 지식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