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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다자주의 신뢰 회복과 협력 증진 위한 대륙 간 협력 방안 논의
2026-06-26 18:41:55

“유라시아, 미래 글로벌 협력 형성할 잠재력 지녔다”

다자주의 신뢰 회복과 협력 증진 위한 대륙 간 협력 방안 논의

<유라시아 협력 세션> ‘유라시아 협력을 위한 대륙 간 연결’

❍ 제주평화연구원이 주최한 ‘유라시아 협력을 위한 대륙 간 연결’ 세션이 6월 25일(목) 오후 8시 30분 해비치 호텔 다이아몬드홀A에서 열렸다.

❍ 문정인 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시라르트 차테르지 글로벌 네이버스 CEO(전 주중 유엔 상주조정관)이 기조 연설했다. 이어 요반카 포르쉐 글로벌 네이버스 이사장,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이재정 국회의원, 김건 국회의원의 토론이 진행됐다.

❍ 세션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가교인 유라시아가 미래 글로벌 협력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점차 분절되는 국제관계 속에서 대륙 간 협력이 신뢰 회복과 협력 증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참석자들은 유라시아가 미래 글로벌 협력의 방향을 형성할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를 토대로 아시아와 유럽의 관계에서 다자주의 협력과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플랫폼의 중요성을 공감하면서, 우즈베키스탄과 같이 기존 정책 노선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꾸는 국가들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기조연설을 한 시라르트 차테르지 CEO는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아시아에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미 아시아는 인류와 국제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가 됐음을 부인할 수 없다”며 “유럽 입장에서도 산업, 실버 경제, 복원, 기후변화 등 많은 주제들에 있어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 이어 그는 “과거 어느 때보다 제3차 세계대전의 가능성이 높은 시점에 놓여 있다고 가정한다면 유럽과 아시아의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진다”며 “새로운 문제 해결의 경로를 탐색하고 민감한 주제에 새로운 대안을 찾아내며, 서로 이해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요반카 포르쉐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탄 등을 직접 방문해 무엇이 필요한지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유럽을 출발해 중국을 거쳐 인접국들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과학자, 정치인, 기업가, 예술인 등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과 인공지능과 교육, 식량안보, 미래 생활의 모습을 논의했던 과정들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 이어 그는 “특히 AI 시대에서 다양한 논의를 나누는 것은 협력을 만드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에 앞서 국가 간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게오르크 슈미트 대사는 “마샬 플랜 사례에서 보듯이 민간 자본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의 주요 국가에서 많은 투자를 지속했기 때문에 아시아가 국제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지금까지 아시아가 써온 성공의 역사는 대단한 결과물이며, 독일이 앞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상호 깊은 이해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이어 그는 “유럽연합 내부에서 인공지능, 기후변화 등 새로운 의제들이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유럽 내부에서 어떻게 다룰지 고민해야 한다”며 “동시에 아시아와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것이 앞으로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중앙아시아는 공동 이익을 위한 우호적인 관계 구축에 있어 중요한 시점에 마주하고 있다”며 “오늘날 중앙아시아는 내륙에 갇혀 있는 지역이 아닌 다른 국가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의 역할을 맡고 있는데, 특히 인적자원, 전략적인 입지, 인프라의 발전에 있어서 우즈베키스탄의 가능성은 앞으로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그는 “우즈베키스탄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통관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하는데 한국과 관련해서도 제조, 물류, 친환경 분야에서 파트너십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해 무관세로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방법과 같이 유럽과 아시아 협력관계에서 한국과 다양한 부문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 이재정 의원은 “국회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고 신뢰를 쌓아 새로운 산업과 주제들에 기반한 연결성을 만드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정부 중심의 ODA, 정책금융, 민간투자의 금융 플랫폼 또한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의원은 “특정 국가들과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만이 아니라 소규모 단위에서 시작해 서로 특정한 목적 의식을 공유하는 협력에서 시작하는 것도 아이디어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 김건 의원은 “중앙아시아의 관계에서 대한민국이 협력의 촉진자이자 수호자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수반들이 모여서 미래 안보와 번영을 논의하고 협력을 구축한다면 중앙아시아와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 의원은 “아세안+3 사례에서 보면 한국과 중국의 협력적 대화가 어려웠을 때 아세안+3 안에서는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며 “아세안+3에서 경제적인 조율과 아이디어를 창출하면 성장 엔진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붙임: 사진 1장. 끝.